
26일 김도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사이트에 있는 댓글들 자료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도연은 "네이버 댓글, 트위터 악플은 관심글에 네이트판에 달린 댓글들은 수사관님이 볼수있게 모아서 다음 주에 제차 제출할 것"이라며 "오늘 세 분 고소 완료했다.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도연은 "네이버 댓글, 트위터 악플은 관심글에 네이트판에 달린 댓글들은 수사관님이 볼수있게 모아서 다음 주에 제차 제출할 것"이라며 "오늘 세 분 고소 완료했다.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김도연은 "열애설이 터졌을 때 그 쪽 회사측(엘 소속사)에서 조용히 있어 달라고 부탁해 잠자코 있었다"며 "팬들이 차에 기스를 내고, 쇼핑물 상품을 대량 반품하고, 돌을 던져도 가만히 있었지만, 내 소중한 사람들과 저를 지키지 못한 것 같아 모든 것을 밝히려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해당 글을 통해 김도연은 과거 부인했던 인피니트 엘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김도연은 "20대인 저희가 연애한 것으로 인해 한 여자가 모든 생활에 방해될 만큼 인터넷에 신상을 올리며 동명이인까지 피해를 줄 만큼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저희는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9월 엘 군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 여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엘 군은 김 모 양과의 만남에 대해 인정하려 했으나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9월 보도 후 대중의 관심과 월드투어 일정이 맞물리며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