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와 나' 예고편, 이범수 바라기로 변신한 윤아… 능청맞은 표정 '폭소' /드라마틱톡 제공
윤아가 능청맞은 이범수 바라기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범수 '권율' 편과 윤아 '남다정' 편까지 연이은 티저 공개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 2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27일 이범수와 윤아의 반전 코믹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총리로 변신한 이범수(권율 역)와 '총리님 앓이'로 몸살(?)을 앓는 꽃처녀 윤아(남다정 역)의 상큼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범수를 향해 능글맞은 눈빛을 보내는 윤아와 그런 윤아에게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겹쳐짐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달린 "뭐야! 이 여자!", "총리님은 내꼬~"라는 말풍선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온 국민이 사랑하는 청렴하고 강직한 국무총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연설을 하는 이범수를 바라보는 채정안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윤시윤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그리고 알듯 모를 듯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짓는 류진의 모습은 향후 다섯 사람이 엮어갈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총리와 나'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이범수 멋있고 윤아 후덜덜하게 예쁘고, '총리와 나' 너무 기대된다", "윤아 푼수떼기 같이 나오네. 재밌겠다", "밝고 유쾌하고 겨울에 귤 까먹으면서 보기 좋을 듯.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리와 나'는 KBS2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 '총리와 나' 예고편, 이범수 바라기로 변신한 윤아… 능청맞은 표정 '폭소' /드라마틱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