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유부남 고백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배우 서지석의 매력이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강원 원주 팀과의 세 번째 농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인기를 얻은 서지석을 향해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며 "서지석이 결혼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강호동은 "그걸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 내가 서지석이 유부남인 걸 알려주려고 오늘만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석은 "올해 5월에 했다. 6개월 차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후 그는 카메라를 앞에 서서 미소를 지으며 "저는 유부남입니다. 집에 있는 제 와이프만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팔불출 남편임을 공개선언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서지석은 경기연습 직전 허리를 다쳐 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체능 팀 승리를 위해 부상투혼을 발휘해 경기에 참여했다. 예체능팀 사령탑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이 해냈을 뿐 아니라 농구선수들에게도 쉽지않을 3점슛으로 예체능 팀 득점에 큰 기여해 감동을 선사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유부남 고백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