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인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제작발표회에서 서인국이 이상형으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해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날 윤세인은 "서인국과 나이도 같고 같은 작품에 함께 출연하면서 성격이 좋아 나를 많이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은 연락을 서로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며 "나를 이상형으로 언급하게 나를 너무 치켜세워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윤세인은 "서인국이 박한별 언니랑 같이 작품을 했으면 이상형이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세인은 "서인국이 박한별 언니랑 같이 작품을 했으면 이상형이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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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인 서인국 이상형 언급 화답. 배우 윤세인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 ||
앞서 서인국은 최근 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중 누가 예쁘냐?"는 질문에 윤세인을 지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 장하나(박한별 분)가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윤세인은 극중 장하나를 괴롭히는 청담동 여신 장라희 역을 맡았다.
한편 '잘 키운 딸 하나'는 총 120부작으로 오는 12월 2일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박주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