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반지 66회 /KBS2 '루비반지' 방송 캡처
'루비반지' 임정은의 잠꼬대에 정애리가 경악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66회에서 유길자(정애리 분)는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딸 정루비(임정은 분)의 방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유길자는 잠든 정루비를 보며 "그러게 일 그만두고 나인수(박광현 분)와 결혼해 살면 좀 좋냐"고 말했다.

이어 유길자는 방을 나서려 했지만 정루비의 잠꼬대에 등을 돌렸다. 정루비는 정루나(이소연 분)의 남편 배경민(김석훈 분)의 이름을 부르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본 유길자는 기겁했다.

다음날 유길자는 정루비에게 "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냐. 일 때문에 배 서방에게 꾸중이라도 들었냐"며 넌지시 안부를 물었고, 정루비는 "그럴 리가 있냐. 형부 요즘 일 때문에 바쁘다"며 걱정할 일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배경민의 가족들은 정루나의 유산 소식을 알게 됐다.



▲ 루비반지 66회 /KBS2 '루비반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