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는 이날 "남자친구가 축구선수 여효진이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MC 윤종신이 "방송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공개하기로 남자친구하고 얘기가 된 거냐"고 묻자 나비는 "6개월 전에 이미 여효진 선수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기사도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보다 3살 많고 축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국가 대표팀에 소속된 적도 있다"라고 소개하며 "당시 열애설이 터지자 5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라고 비화를 털어놓았다.
MC들은 핸드폰으로 나비의 남자친구 여효진 선수의 사진을 본 뒤 "남자친구가 정말 잘 생겼다"라며 "그런데 2013년 활약상이 0득점 0도움이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