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24.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우빈(최영도), 이민호(김탄), 박신혜(차은상)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SBS '상속자들'은 2위(19.8%)로 지난 방송 20%를 돌파한 것에는 조금 못 미쳤다.
뒤이어 MBC '오로라공주'는 17.7%, KBS 2TV '루비반지'는 17.2%로 각 3. 4위를 기록했다. KBS 2TV 'TV소설 은희' 13.2%, SBS '두여자의 방' 11.4%로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된 '상속자들'에서는 아버지 김남윤 회장(정동환)에 의해 집안에 감금되는 김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남윤 회장은 형제간의 긴장감을 유지, 그룹의 평화를 지키려는 목적으로 탄을 대주주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인기 장난아니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상속자들 어제 최고"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오로랑 공주 막장은 결말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