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 이광수 /연합뉴스

배우 정우와 이광수가 영화 '좋은 친구들'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정우 소속사 벨액터스 관계자는 28일 "정우가 '좋은 친구들'의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영화 '좋은 친구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친구들'은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며 우정을 쌓아온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를 위한 선의가 범죄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아낼 예정이다.

tvN '응답하라 1994'로 인기몰이 중인 정우가 인철 역을,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승승장구 중인 이광수가 민수 역을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친구들은'은 '아저씨', '설국열차' 등을 선보인 오퍼스픽쳐스가 제작을 맡고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달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