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병원장·홍창호)이 오는 4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지역주민을 위
한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아주대병원이 매년 경기도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하고 있는 것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무료진료가 진행
된다.
올해는 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삼면 고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실
시되며 의사 11명과 간호사 3명, 약사, 방사선사, 의대 학생 등 총 50여명
이 의료봉사단으로 참여한다.
이번 의료봉사의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과, 피부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산업의학과 등 9개 진료과로 흉부 방사선
촬영, 복부 초음파, 혈당측정, 심전도, 골밀도, 혈압계 등 의료기기를 이용
한 진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무료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봉사활동 시간내에
고삼농협 2층 진료실을 찾으면 현장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031)
219-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