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유역환경청(청장·김영훈)은 28일 농촌사랑 및 이웃사랑 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은골마을(이천시 어석1리)'을 찾아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환경청은 폐비닐·농약병 등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영농 쓰레기 수거 작업에 이어 마을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작은 평화의 집'을 방문해 청소, 주변 환경정리 등 환경미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강청은 2009년 은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6개월에 1회 이상 방문해 '농번기 모판 흙 담기 작업' '사과나무 적과작업' 등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등 농촌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남/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