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민 손나은 전통혼례 /MBC 제공
'우결' 태민 손나은이 전통혼례를 올렸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녹화에서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 커플이 전통 혼례를 치렀다.

태민은 혼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나은을 보자마자 "귀한 집 따님 같아!"라고 말하며 긴장한 나은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태민은 이어 나은의 연지곤지를 직접 찍어주겠다고 나섰지만 이마, 턱, 귀 중 어디에 연지곤지를 찍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결혼식 하객으로 절친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태민은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나눈 엑소 카이와 수호 그리고 일반인 친구를 초대했고, 나은은 같은 그룹 멤버 은지를 불렀다.

전통혼례식을 지켜보던 엑소 카이는 결혼식의 축사를 자청했다. "태민을 잘 부탁해"로 시작한 이날 축사는 "태민이는 질투가 많은 삐돌이"라며 폭탄발언으로 태민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태민 손나은 전통혼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민 손나은 전통혼례, "태민 손나은 전통혼례, 태민 광대 폭발하겠다" "태민 손나은 전통혼례, 전통한례복 입으니까 너무 곱다" "태민 손나은 전통혼례식, 나도 초대받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태민 손나은 전통혼례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