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변호인' 언론시사회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 기자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변호인' 언론시사회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가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7년 전 은혜를 입은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 분)의 아들 진우(임시완 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갈등과 위기 상황에 직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다룬 '변호인'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