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SBS 제공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야생 침팬지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 침팬지를 찾으러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야생 침팬지를 찾기 위해 정글에 들어선 병만족은 곳곳에서 들리는 위협적인 침팬지들의 울음소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동했다.
 
그러던 중 침팬지 한 마리가 병만족 앞에 나타났고, 병만족은 험한 산을 날렵하게 다니는 침팬지를 쫓아가기 위한 긴 추격전을 펼쳤다.
 
천신만고 끝에 침팬지들이 모여 있는 장소를 발견해낸 병만족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아프리카 건기 특성상 먹을 것이 없는 침팬지들이 자신들과 비슷한 종의 동물을 잡아먹고 있었던 것. 
 
야생의 약육강식 법칙과 마주한 병만족은 "동물의 왕국을 10m간격을 두고 앞에서 보고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침팬지랑은 너무나도 다르다", ""여기서도 강자만 살아남는 구나"라고 말하며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야생의 또 다른 얼굴과 조우한 병만족의 이야기는 29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