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이 '꽃보다 누나'에 깜짝 등장했다.
29일 첫방송 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배우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에 앞서 김희애는 집에서 짐가방을 꾸리며 카메라를 향해 선글라스와 모자를 써보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희애의 뒤로 남편 이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진은 아내 김희애에게 "지금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희애가 "찍고 있어요"라고 답하자 황급히 모습을 감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행 한시간 만에 짐꾼에서 짐으로 전락해버린 가수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미연은 자리를 비운 채 돌아오지 않는 이승기에 분통을 터트렸고, 보다 못한 윤여정은 직접 공항직원에게 유창한 영어로 길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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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남편 이찬진 '꽃보다 누나' 깜짝 출연… "촬영 중" 한마디에 도망 /tvN '꽃보다 누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