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제공

'K팝스타3' 한희준과 정세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첫회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재능을 갖춘 참가자들이 줄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 방송 직후 한희준과 정세운, 두 남성 참가자에 반응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펼쳐낸 두 사람의 짙은 호소력과 감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성숙한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는 한희준과 소년 감성의 정세운이 2인 2색 매력으로 여심을 완벽히 공략할 전망이다.

한희준은 제임스 모리슨(James Morrison)의 'You give something'을 열창, 미국 FOX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American Idol11)' TOP9 진출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희준을 응원하는 글부터 과거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 출전 당시의 모습까지 회자되고 있으며 'K팝스타3'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한희준의 현장 스케치 포토는 다른 참가자들보다 월등히 앞서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세운에 대한 호응도 뜨겁다. 정세운은 생애 첫 자작곡 '엄마 잠깐만요'로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의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정세운 관련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방송 직후 팬 카페까지 개설돼 정세운을 향한 네티즌들의 열띤 애정을 입증했다.

 'K팝스타3' 관계자는 "첫 방송 만에 이렇게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는 참가자들이 등장해서 즐겁고 감사하다"며 "숨어 있던 인재들을 'K팝스타3'에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것만큼 놀라운 재능의 참가자들이 많은 것 같다. 매회 전율을 선사할 'K팝스타3'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K팝스타3' 2회는 오는 12월 1일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