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윤한은 아내 이소연이 음주 후 자신에게 전화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한은 "지난 주 밤에 나한테 전화하지 않았냐. 술 먹은 것 같더라"라고 말했고, 이소연은 "바다 보니까 맥주를 마셨는데 맥주를 마시다 보니까 잠깐 생각이 났다"며 민망해 했다.
윤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 밤 늦게 전화 한통이 왔는데 귀엽게 남편이라고 하더라"라며 "배수빈이 말했던 소연의 취중애교가 이런 건 것 같다. 정말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이소연은 "제주 바다 보고 윤한 씨가 생각나더라. 맥주 마셔서 기분도 업되서 그랬다"며 "다음 날 후회되더라"라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한과 소연이 탱고를 배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