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쇼타임'이 첫방송부터 시청률 대박의 신호탄을 울렸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 쇼타임'은 최고 시청률 1.21%와 평균 시청률 0.98%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시청층인 10대 여성에서는 최고 시청률 4.66%까지 치솟았으며 평균 시청률도 4.08%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0대 여성층의 전국 기준 점유율은 53.47%을 기록했다. 이는 10대 여성 두 명 중 한 명이 '엑소의 쇼타임'을 시청했다는 결론이다.
엑소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훈훈한 외모, 뛰어난 노래실력 등으로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세돌' 엑소가 도전하는 첫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시청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첫 방송된 '엑소 쇼타임'에서는 그동안 무대 위 엑소에게 볼 수 없었던 평범한 20대 남자 12명의 솔직한 매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엑소 쇼타임'은 당일 오후 1시 제작발표회 이후부터 오후 6시 방송이 시작되기 전후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엑소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멤버 첸은 시청률 1.2%가 넘으면 노래를, 수호는 2.5%를 기록하면 여장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엑소의 첫 예능 도전기 Q&A 버라이어티 '엑소 쇼타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