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스트레스 없이 살기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양상국은 멤버들이 천이슬과의 열애 사실을 언급하자 “허경환 형이 대단하더라. 난 한 번 터졌는데도 감당이 안 되는데 두 번을 이겨냈잖아”라고 부끄러운 속내를 밝혔다.
이런 양상국을 위해 박성호는 ‘천이슬’이라고 적힌 소주병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제수씨(천이슬)가 베이글녀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비난을 받았다.
양상국이 “왜 제수씨꺼를 보냐”며 분노하자 김준호는 “얼굴. 얼굴이 베이글녀 아니냐”라며 황급히 해명했다.
이날 양상국은 악플에 상처 받고 있는 천이슬을 걱정하며 네티즌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양상국은 “나와 천이슬의 열애설 후 악플이 정말 많았다. 여자친구가 상처를 정말 많이 받았다”며 “어느 정도 감수하지만 여자인데 너무 심한 게 있다. 도를 넘은 게 있다”고 천이슬을 걱정했다.
결국 양상국은 산에 올라 허공을 향해 “욕도 정도껏 써라”라고 분노의 외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한편 천이슬은 지난 8월 방송된 KBS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서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상국의 연인 천이슬은 KBS2 '사랑과 전쟁2'와 '드라마 스페셜-동화처럼'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랑과 전쟁2' 20대 특집 출연 당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