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공연장 상주 단체들이 3~ 8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오른다. 사진은 극단 MIR레퍼토리의 연극 '미드나이트 포장마차' 중 한 장면.
인천의 공연장 상주 단체들의 대표 작품들이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오른다.

3일부터 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되는 'IPRT(Incheon Perfomance Residence Team)-13 공연예술페스티벌'.

7개 상주단체들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단체 지원'과 '공연장 활성화'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시작된 상주단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난 4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연극·음악·타악·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상주단체들의 대표작품이 일주일동안 매일 무대를 달군다.

▲ 극단 집현의 'Mr옹을 찾아라'
3일 극단 십년후의 '소문'을 시작으로 4일 i-신포니에타의 'adagio Ⅱ', 5일 한울소리의 '엎어쇼 시즌 Ⅱ', 6일 구보댄스컴퍼니의 '춤으로 소통하다', 7일 극단 집현의 'Mr옹을 찾아라', 잔치마당의 '인천 아라리', 그리고 8일에는 극단 MIR레퍼토리의 '미드나이트 포장마차'가 무대에 오른다.

드부대행사로 공연 전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가 진행되고, 공연 후에는 공연팀과 기념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7개 상주단체의 홍보부스를 공연기간 동안 상설 운영한다.

관람료는 편당 1만원이고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리티켓은 3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문의:032-464-8255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