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은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천주교 종교활동 직후 손진영에게 서운했던 일을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종교활동 뒤에 가진 간식시간에서 손진영에게 "왜 내가 너에게 자주 전화 안 하는지 알지? 배신 당했다"라고 말했다.
장병들은 의아해했다. 그러자 손진영은 "축의금 조금 줬다고 삐쳤습니다"라고 자백했다.
손진영은 이어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며 샘 해밍턴을 타박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하지만 얼마 냈는지는 절대 말한 적 없다"고 말한 뒤 "네가 몇 만…"이라며 말끝을 흐려 액수가 한 자리수임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