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KBS2 '개그콘서트'가 어제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가 전국기준 시청률 17.8%를 기록하며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7.3%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는 배우 주원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원은 재치있는 입담과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놈놈놈 캐릭터 역할을 잘 소화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김민율 트램펄린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일밤-아빠 어디가'는 12.8%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KBS1 '전국노래자랑'이 11.8%, KBS2 '해피선데이'가 11.0%를 각각 기록하며 3,4위로 집계됐다.

어제 예능 시청률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또 개그콘서트? 대박"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KBS가 일요 예능 강자네"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주원은 연기도 잘하고 개그감도 좋고 못하는 게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