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 필리핀 기부 /경인일보 DB

한류스타 장근석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1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장근석은 유니세프를 통해 필리핀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태풍이 지나간 뒤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그 감사함을 되돌려 드리고자 고민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앞서 장근석은 사랑의 쌀독에 쌀 1톤 기부, 팬들과 뜻을 함께한 남산원 1000만원 기부, 월드비전, 강남 보육원, 사랑밭 등에 각각 1000만원 기부, 드라마 '예쁜남자' 제작발표회 당시 받은 16.66톤의 쌀 화환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근석 필리핀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근석 필리핀 기부, 얼굴도 마음도 훈훈" "장근석 필리핀 기부, 아시아 프린스가 아무나 되는 건 아닌가 봄" "장근석 필리핀 기부, 마음도 예쁜 남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KBS2 '예쁜 남자'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매력적인 남자 독고마테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KBS2 '예쁜 남자'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