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열한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 주연의 영화 '열한시'가 개봉 첫 주말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열한시'는 전국 512개의 상영관에서 12만 719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4만 8665명이다.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 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열한시'는 국내 최초의 타임스릴러 장르인 점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열한시 봤어요 강추합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타임스릴러 장르 신선하고 좋네요"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여친이랑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