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tvN '꽃보다 누나'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청춘의 특권'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달 29일 방송된 '꽃누나' 방송에서 터키 공항 도착 후 우왕좌왕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이승기의 모습과 이후 그가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내가 너무 초라해 보였다"며 "아까 몇 번 울 뻔했다. 마이크 떼고 가서 울려고 그랬다. 내가 정말 바보 같은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누군가를 이렇게 통솔해본 적이 없었다. 항상 누군가가 짜준 스케줄대로 움직여왔다"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자책했다.
이에 '꽃누나' 제작진은 영상을 통해 "실수, 실패, 모자람, 부끄러움. 이 모든 걸 딛고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그것이 바로 젊은 청춘의 특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감동을 더했다.
꽃누나 청춘의 특권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누나 청춘의 특권, 감동적이다", "꽃누나 청춘의 특권, 이승기 성장하는 모습 기대된다", "꽃누나 청춘의 특권, 훈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