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자선경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농구팀이 자선경기를 열어 따뜻한 온정 나누기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매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농구대잔치의 향수를 자극하는 '예체능' 제작진은 농구팀이 성탄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체능' 농구팀은 석주일 감독의 지휘 아래 전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 전 농구 국가대표 박광재, 가수 이지훈과 팀, EXO(엑소) 크리스, 신용재, 개그맨 양배추와 윤형빈 등 막강 라인업으로 이뤄진 '연예인' 농구팀과 한 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자선경기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사랑의 라면'에 마음을 실어 나누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랑의 라면'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유는 입장료가 라면 1봉지이기 때문이다. 입장료 대신 받은 라면은 경기가 끝난 후 우승팀의 이름으로 복지기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예체능' 농구팀이 성탄절과 연말로 이어지는 요즘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자 자선경기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선행 천사'로 변신한 '예체능' 농구팀의 자선경기는 오는 11일 경기도 일산의 한 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 된다.

▲ 우리동네 예체능 자선경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