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가수 존박이 박진영에 독설을 날렸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예체능 팀 멤버들을 신혼집으로 초대한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높은 담장과 넓은 정원이 딸린 박진영의 집에 부러움을 드러냈지만 존박은 "사생팬도 없을 거 같은데 쓸데없는 돈 낭비"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정원에서 직접 바비큐를 구우며 멤버들에게 고기를 대접했다. 멤버들은 즐겁게 고기를 먹으면서도 강풍이 부는 추운 날씨 때문에 추위에 떨어야했다.
강호동은 "이게 벌칙이지 초대냐"며 투덜거렸고 최강창민은 존박에게 "미국에서도 이렇게 눈 오는데 밖에서 바비큐 파티 한 적있냐"고 물었다.
이에 존박은 "누가 이런 미친 짓을 하냐"고 독설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KCC의 연습경기가 공개됐다. 가드 강병현을 비롯해 포워드 장민국 등 KCC 주전 멤버들이 총출동한 연습경기에서 예체능 멤버들은 10점을 득점하라는 허재 감독의 미션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