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태영 유진 /KBS2 '근무중 이상무' 방송 캡처
배우 기태영도 아내인 유진 앞에선 순한 양으로 변했다.

기태영은 3일 방송된 KBS2 '근무중 이상무'에서 경찰학교 입교를 앞두고 거실에 앉아 짐을 챙겼다.

기태영이 속옷을 하나만 챙기자 카메라를 촬영하던 유진이 "속옷은 하나만?"이라고 물었고 이에 기태영은 "하나면 된다. 아침에 새 거 입고 가서 내일 갈아입고"라고 말했다.

유진이 "훈련하고 땀 나고, 혹시 모르잖아"라고 걱정하자 기태영은 "하나만 더 챙겨야겠다"며 곧바로 일어서 아내 말 잘 듣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짧은 시간 화면을 통해 공개된 기태영 집은 아이보리색 소파와 벽면 장식장의 액자, CD 등 센스있는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기태영 유진 /KBS2 '근무중 이상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