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파가 영어로? 샘 해밍턴 굴욕 /tvN '섬마을 쌤' 방송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영어 단어를 제대로 몰라 아이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통영의 곤리분교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재료를 다듬던 샘 해밍턴은 문어, 끓는물, 채소 등을 영어로 가르쳐줬다.

이때 한 아이가 "대파가 영어로 뭐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빅 어니언"이라고 대답했지만 자신의 답에 확신이 들지 않은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이는 "영어하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면 어떡해요"라고 지적해 샘 해밍턴을 당황케 했다. 아이의 돌직구에 당황한 샘 해밍턴은 멍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파가 영어로? 샘 해밍턴 굴욕, 자매품 깐마늘도 있어요" "대파가 영어로? 샘 해밍턴 굴욕, 호주 형 이제 한국말이 더 편한듯" "대파가 영어로? 샘 해밍턴 굴욕, 섬마을 쌤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섬마을 쌤'에서는 경남 통영시 곤리분교 영어교사로 부임한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의 3일차 곤리도 생활이 공개됐다. tvN '섬마을 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대파가 영어로? 샘 해밍턴 굴욕 /tvN '섬마을 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