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임윤선의 재회는 최근 진행된 tvN '더 지니어스2:룰 브레이커' 녹화 현장서 이뤄졌다.
노홍철은 이와 관련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GV 8관에서 진행된 tvN '더 지니어스2:룰 브레이커' 1회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임윤선의 성향을 알아서 유리했다. 어떻게 보면 정보를 더 가지고 시작하는 것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또 "성격상 관계를 맺게 되면 오래 연락하는 편이다. 그래서 임윤선과도 그간 꾸준히 연락해왔다"며 "자주 보지는 못해도 밥도 가끔 먹고 그렇게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4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을 본 뒤 데이트를 즐겼지만 임윤선은 최종선택의 자리에 나오지 않아 커플에 실패했다.
임윤선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해 지난 2005년 제 47회 사법시험해 합격해 법무법인 민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방송 당시 지성 못 지 않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종합편성채널 JTBC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노홍철 임윤선이 출연하는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