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KBS2 '근무 중 이상무'의 정규 편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근무 중 이상무' 제작 관계자는 4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방송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규 편성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근무 중 이상무'는 정규 편성을 염두하고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로 차별화를 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KBS 예능국 내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했다.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단순 경찰 예능으로 알려졌지만 프로그램 내부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남은 2회 방송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첫 방송 때와 다른 볼거리와 생생한 경찰 임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무 중 이상무'는 기태영, 데프콘, 이훈, 오종혁, 황광희(제국의 아이들) 등 5명의 연예인들이 경찰로 거듭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낸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