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동반출연 /EBS '하나뿐인 지구' 방송 캡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출연한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3일 EBS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인스턴트 웨딩' 예고편에 등장해 웨딩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30분만에 끝나고 누가 온지도 모르는 결혼식이 허무하다고 생각했다." 며 "남이 해준 밥을 먹는 것도 괜찮지만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하니 좋았다. 신랑 신부가 제일 행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결혼식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순도 "시간에 쫓기기 보다는 느긋하게 축하도 해주고 많은 대화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1일 제주도에 위치한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소규모 하우스 웨딩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효리 이상순 방송 동반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상순 방송 동반출연, 본방 사수해야겠다" "이효리 이상순 방송 동반출연, 참 보기 좋은 부부" "이효리 이상순 방송 동반출연, 이효리랑 결혼하니까 이상순도 잘생겨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EBS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인스턴트 웨딩'편은 결혼 준비과정부터 결혼식까지 2013 대한민국 웨딩 문화를 짚어본다.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이효리 이상순 동반출연 /EBS '하나뿐인 지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