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가수 싸이의 팬이라고 밝혀 화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 내한 기념 기자회견에서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질문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싸이다. 오는 길에 '강남 스타일'의 강남 거리를 직접 봐서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이 노래 듣고 춤추는 게 너무 귀여워 팬이 됐다"며 "싸이는 월드 스타이기 때문에 굳이 한국가수라고 콕 찝어 얘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 만다 사이프리드 싸이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만다 사이프리드 싸이 언급, 대박 싸이는 진정한 월드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 싸이 언급, 강남스타일이 어마어마했지" "아만다 사이프리드 싸이 언급, 아만다 사이프리드 진짜 인형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3일 남자친구인 배우 저스틴 롱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맘마미아' '레터스 투 줄리엣'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