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릭남이 해외스타 인터뷰 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 출신 가수인 에릭남은 현재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최근 해외 스타 인터뷰를 도맡아 하며 깔끔한 진행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남은 미국에서 대학생활까지 마치고 한국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다른 리포터들이 어려워하는 해외 스타 인터뷰를 무리 없이 진행 가능한 이유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바바라팔빈, 미란다 커, 헤더 막스에 이어 4일 아만다 사이프리드까지 인터뷰했다.
에릭남은 탁월한 인터뷰 실력 외에도 상대에게 딱 맞는 선물을 하는 리포터로 유명하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는 아이언맨 면도기를, 미란다커에게는 아들 플린을 위한 뽀로로 가방을 선물했다.
해외 스타들도 이같은 에릭남의 인터뷰에 큰 만족과 호감을 표했다.바바라 팔빈은 그의 전화번호를 알아가 연락을 취했던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또한 한 잡지를 통해 "에릭남과의 인터뷰가 (한국에서)가장 즐거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제이미폭스는 지난 1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토요일 젊은 남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알고보니 연예인이었다. 그는 한국에서 온 에릭남이고, 재능이 정말 뛰어났다. 나의 한국 팬들, 에릭남을 아는가?"라며 에릭남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