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총리와 나'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했다.
'총리와 나'는 이소연 PD가 연출를 맞았고 배우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범수는 최연소 청렴강직한 국무총리로 7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세 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권율 역을 맡았으며, 윤아는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뉴스의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윤시윤은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수행과장 강인호를, 채정안은 냉철한 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류진은 이범수의 라이벌이자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을 각각 소화한다.
이날 윤아는 ""많은 작품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가장 엉뚱한 면이 많고 망가지는 캐릭터인 것 같다"며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윤아는 "내 안에 (그런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임윤아스러운' 면이 역할에 많이 담겨서 연기할 때 편하기도 하고 즐거운 부분도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리와 나 윤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리와 나 윤아, 드라마 기대된다" "총리와 나 윤아, 미모 우월하네" "총리와 나 윤아, 본방사수 해야지" "총리와 나 윤아, 걸그룹 미모 중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