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집으로 가는 길' 언론시사회에는 방은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고수, 아역배우 강지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집으로 가는 길' 언론시사회에는 방은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고수, 아역배우 강지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전도연은 억울하게 낯선 땅에 수감된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 정연 역을, 고수는 수감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세상에 호소하는 종배 역을 맡았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돼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주부와 아내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남편이 겪은 756 일 간의 안타까운 여정을 담아냈다. 오는 1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