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이돌' 지드래곤이 정형돈과의 아이컨텍이 무너졌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간아이돌' MC 정형돈은 "YG와 첫 거래를 트는 날이다. 이분을 모시기 위해 3년을 들이댔다"며 "영원한 내 남자친구"라고 지드래곤을 소개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포옹을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MC데프콘이 30초 아이컨택을 제안하자 정형돈은 자신감 있게 지드래곤을 끌어당겼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수줍어하며 시선을 피해 두 사람의 아이컨텍은 10초에 그치고 말았다.
정형돈은 "오해하잖아. 이런 거 싫어"라고 투덜거렸고 지드래곤은 "내가 부끄러움이 많다. 카메라가 많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조용한 데로 갈까?"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