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아이돌 데프콘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주간아이돌' 가수 데프콘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선물한 운동화를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데프콘이 지드래곤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지드래곤에게 운동화를 선물 받았다.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지드래곤이 나를 많이 챙겨준다. 첫 콘서트 때 처음 신었던 신발이다"라고 선물을 자랑했다.

이어 데프콘은 "지드래곤이 꼭 주고 싶었다고 했다. 평생 소장하던지 내 이름으로 좋은 일에 쓰겠다. 중고로 내놔서 현찰을 챙길 일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데프콘이 못 신고 있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간아이돌 데프콘, 지드래곤한테 선물받고 부럽다", "주간아이돌 데프콘,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신발 기분 좋을 듯", "지드래곤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가수 데프콘과 개그맨 정형돈이 진행하는 아이돌을 주제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 주간아이돌 데프콘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