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입대 /연합뉴스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이달 중순 군입대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한 매체는 4일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영광이 더 이상 입대 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연예 활동을 정리하고 입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근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쇼 특집은 군입대 일정과 맞물리면서 사실상 더 이상의 출연은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김영광이 출연한 영화 '피 끊는 청춘'의 홍보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김영광이 군입대하게 되면 홍보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

김영광은 2006년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 후 톱모델로 성장했다. 지난 2008년 배우로 전향했으며 지난 10월 KBS2 '굿 닥터'를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