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에 행정사무감사, 거기다 예산안 심의까지 하다보니 죽을 맛입니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들은 연말 숨돌릴 틈없이 이어지는 국회와 경기도의회 일정에 녹초.
도내 공무원들은 지난 9월말부터 국감과 행감의 자료 제출을 시작으로 두달여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
주요 부서 공무원들의 경우 몇주간 철야작업을 통해 감사를 마쳤지만 지난달 25일 행감 일정이 종료되자마자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면서 또다시 비상.
특히 올해 도와 도교육청 모두 재정난에 따른 긴축 재정 및 법정전출금 문제로 논란이 일자 해당 공무원들은 또다시 긴장.
오는 13일까지 예정된 의회 예결위의 일정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무원들은 긴 한숨.
한 공무원은 "연말마다 의회 업무 등으로 일반적인 행정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예산은 그렇다 치더라도, 행감과 국감만이라도 격년으로 번갈아 가며 치렀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심정을 담아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