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반지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72회 방송 캡처
'루비반지' 임정은이 반격을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72회(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에서는 정루나(이소연 분)에게 "남편과 헤어지라"고 경고하는 정루비(임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루나는 정루비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아챘다. 정루나는 정루비에 "왜 기억이 돌아왔으면서 아무에게 말 안하고 있었냐"고 다그쳤다.
 
이에 정루비는 "한꺼번에 다 하면 재미없지 않느냐. 천천히 네 실체를 벗겨 주겠다"는 섬뜩한 말로 복수를 예고해 정루나를 불안하게 했다.
 
정루나는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빌었지만, 그녀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정루비는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루비는 "배경민과 이혼하고 멀리 떠나라"고 경고하며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 루비반지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72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