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완벽한 여성 방송인상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 녹화에서는 예능에 도전한 유부녀 여배우들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구라는 배우 홍은희를 "홍은희 씨가 주부다보니 학부모 이야기, 남편의 심리 이야기 등 토크의 스펙트럼이 넓다. '택시'에서 본인이 자청해 운전대를 잡을 정도로 통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윤은 "유부녀 방송인들은 못하겠다고 빼는 게 없다"면서 홍은희와 같은 '미시' 방송인으로서 김구라의 말에 동조했다.
김구라가 "내가 원하는 완벽한 여성 방송인은 외모는 홍은희에 성격은 조혜련"이라고 밝히자 예능심판자는 모두 "그런 여자는 지구상에 없다"고 고개를 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썰전'은 5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