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이 남자친구인 개그맨 양상국을 미남으로 추켜세웠다.
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양상국이 여자친구인 천이슬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천이슬은 데이트 도중 "내가 본 남자 중에 양상국이 제일 잘 생겼다"고 말했고 양상국은 몹시 기뻐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웃음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심리검사를 받고 난 후 "6개월 전 우울증을 앓았던 것 같다. 일도 그렇고 모든 게 재미없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의사는 심리검사 결과를 보며 "지금은 우울증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하면 안 된다. 본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 날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며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