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빈 최대철 /KBS2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강예빈이 술김에 최대철과 하룻밤을 보냈다.

허영달(강예빈 분)은 8일 오후 방송된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 한 침대에 누워 있는 왕돈(최대철 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앞서 허영달과 왕돈은 속상한 마음에 포장마차에 들렀다. 영달은 '며느리 오디션'에서 떨어졌기 때문이고, 왕돈은 소개팅한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다.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 자리가 없어 합석하게 됐고, 서로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술을 들이켰다. 술이 과했던 두 사람은 결국 그 다음날 한 침대에서 눈을 떴다.

영달은 돈을 발견하자마자 괴성을 질렀고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며 "똥 밟았다"고 눈을 부릅떴다.

돈 역시 "똥 밟은 건 나다. 동네에 소문내지 마라. 나 장가 못가니까"라며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성을 냈다.

▲ 강예빈 최대철 /KBS2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