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추성훈 야노시호 이벤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추성훈이 추사랑의 엄마 야노 시호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가 허무하게 끝이 났다.

추성훈은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8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야노 시호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성훈은 추사랑과 온천 여행 도중 제작진에게까지 비밀로 하고 스케치북에 무엇인가를 쓰고 그렸다. 이는 '48시간 동안 그리웠어요'라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로 공항에서 야노 시호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하지만 추성훈은 야노 시호가 나오는 출구를 헷갈렸고, 결국 그의 스케치북 이벤트는 실패로 돌아갔다.

추성훈은 이후 집에서 자신이 손수 만든 열쇠고리를 꺼내 들며 다시 한 번 이벤트를 시도했다. 이를 본 야노 시호는 "직접 만든 것이냐"고 하면서 남편의 선물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 추사랑 추성훈 야노시호 이벤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