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6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이 '전북 전주' 농구팀에 맞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경기를 펼친다.
이날 서지석은 첫 등장부터 온라인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위력을 과시한 김혁의 이야기가 나오자 "그 날 집사람과 함께 방송을 봤다"면서 "집사람이 갑자기 김혁이 누구냐고 묻더라" "경기 내내 '저거 오빠지? 아니네 김혁이네'라고 말했다"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서지석은 김혁의 인기가 부러웠는지 애정이 듬뿍 담긴 발길질로 심술을 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지석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지석 굴욕, 여자 마음은 갈대라더니" "서지석 굴욕, 서지석과 김혁 둘다 너무 멋져요" "서지석 굴욕, 예체능 팀의 서태웅 서지석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