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실수 인정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꽃보다 누나' 이승기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9일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승기의 성장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환전에 정신이 팔려 윤여정 김자옥 등 꽃누나들을 챙기는 것을 잊고 허둥지둥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꽃누나' 작가는 이승기에게 "선생님들 역정내셨다"며 "선생님들이 길 방향을 몰랐는데 안 가르쳐 주셨지 않냐. 10분 기다리셨다"라고 설명했다.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 이승기에게 작가는 "선생님들이 길을 모르면 길을 먼저 알려드리고 환전 얘기를 해야 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승기는 "맞다. 이건 내가 실수한 거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했다.
 
이승기 실수 인정 영상에 제작진은 "'이건 내 완전 실수다!' 충분히 변명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승기. 승기 참 멋지죠?"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 실수 인정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실수 인정, 깔끔하게 인정하네", "이승기 실수 인정했으니 다음에는 더 잘할 듯", "이승기 실수 인정, 환전에만 정신이 팔렸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이승기 실수 인정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