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141회에서 잠자리에 누웠던 설국(임혁 분)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대수대명" 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대수대명' 이라는 말은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산다'는 의미로 자신의 재왕과 불행을 다른 사람에게 옮긴다는 뜻이다.
앞서 며느리 오로라(전소민 분)가 애지중지해온 가족같은 애견 떡대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과 관련해 한 생명이 살게 된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공주 대수대명을 본 네티즌들은 "오로라 공주 대수대명, 설설희 기적적으로 살아나는건가" "오로라 공주 대수대명, 막장인데 너무 재밌어" "오로라 공주 대수대명, 떡대 잘 죽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