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포인트 어워즈 이수정. 사진은 지난 2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UFC in JAPAN' 출정식에서 옥타곤걸 이수정이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방송인 이수정이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시상자로 나섰다.
 
9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는 스포츠 전문채널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고 오비맥주㈜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가 후원하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방송인 이수정은 가슴골과 복근이 들여다보이는 파격적인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수정은 무대에 오르던 중 넘어질 듯한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이수정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작년은 수상자, 작년은 리포터, 올해는 시상자 자격으로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참석해요. MBC 스포츠플러스와는 인연이 깊네요. 생방송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는 글로 '카스포인트 어워즈' 참석 소감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날 카스포인트 어워즈 수상자는 타자 부문에서는 넥센 박병호, 삼성 최형우, SK 최정, 투수 부문에는 LG 봉중근, 넥센 손승락, 삼성 오승환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류현진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