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가슴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가수 바비킴과 박완규, 이정, 알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는 콤플렉스 때문에 현재 외톨이 생활 중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해 "학창시절 콤플렉스 때문에 여러 학교를 전학 다녔는데 적응이 어려워 힘들었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바비킴은 "그 마음 잘 안다. 나도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인종 차별 때문에 심하게 놀림을 당했다"며 "매일 학교에 가기 전 오늘은 덜 놀렸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할 정도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사연을 듣던 알리 역시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mc와 방청객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바비킴과 알리가 폭풍 공감한 사연의 정체는 9일 밤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