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구라는 과거 생활고로 안해본 일이 없었다며 과거 경험했던 직업에 대해 털어놨다.
김구라는 "당시 안 해본 일이 없다. 자동차 파는 일은 1998년부터 1999년까지 했다. 과일도 팔아봤다"며 " 대본을 직접 써서 에로 연극을 연출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노출 연극 배우를 만나 돈을 주고 하자고 했다. 그런데 배우가 관객이 1명이라는 이유로 약속한 대로 노출을 안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구라는 자신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당시를 회상하며 "오래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